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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

[야구] 8월 27일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마지막 직관..?

by 먼지토끼 2024. 10. 28.

벌써 코시 5번째 경기네요

2024 롯데 야구는 끝났지만 저는 아직까지 시즌 직관 후기를 다쓰지 못했다는게...😂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서 5차전 보면서 열심히 작성해볼게요!

 

 

 

이 날은 마침 롯데 짱구 콜라보 굿즈가 나오는 날이어서 조금 일찍 야구장에 도착했어요

근데 줄을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후문까지 줄을 서 있어야 했음!

아직 날씨가 많이 더웠고 직원실수인지 뭔지 중간에 혼동이 있어서

이미 서있던 대기줄 중간부터 다시 줄을 서서 오전부터 기다리신 분이랑 직원분 마찰도 있었어요

 

저랑 친구는 너무 지쳐서 대기하면서 온라인 구매도 같이 시도했어요

3명이 도전해서 1명이 다행이 성공했네요😥

 

 

 

사람이 좀 빠졌으면 굿즈샵 좀 구경하고 겸사겸사 짝짝이 없는 색상 구매하려고 했는데

그 친구 덕분에 중간에 빠져서 점심까지 먹고왔는데도 줄이 아주 길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시간되자마자 입장했어요^^

 

 

 

이건 경기장 정면 쪽에 걸려있던 전미르 선수 생일 축하 광고인데

이름도 전미르고, 생일이 8월 15일이라니 멋있네요~

 

내년에 좀 더 자주 보고 싶은 선수에요

 

 

 

그리고 이때가 홀리데이 시리즈여서 대형 베어벌룬을 경기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광장이랑 출입구쪽에 있는 베어벌룬은 줄서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는 베어벌룬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ㅎㅎ

 

 

 

많이 일찍 입장해서 경기 전 몸 푸는 선수들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날은 박세웅 선수 선발경기였는데요

정말 잘 던져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경기전 몸 푸는 박세웅 선수와 화이팅하는 선수들~!

사실 박세웅 선수 이번년도에 좀 부진했어서ㅜ 미웠는데

수훈선수 인터뷰까지 들어보니 역시 선수가 제일 마음고생이 심하겠지 싶더라구요..😥

 

그치만 너넨 돈받고 일하는 프로잖아.. 너네가 잘하기를 바라는게 과연 내 욕심일까?

 

 

라는 마음이 한편으로 들기도 합니다만..😅

 

 

 

언제나 하는 그 것

늘 와도 볼때마다 예쁨

 

 

 

오늘 야푸는 바로바로~~ 햄부기

롯데리아가 경기장 내에 있긴 하지만.. 버거킹 신메뉴를 먹어보고싶어서 입장전에 들러서 사왔어요

 

 

 

박세웅선수는 안정적으로 퀄스플1실점하고 들어갔어요

김원중 선수가 볼넷을 줘서 연장까지 갈까봐 좀 가슴졸였어요

하지만 무사히 잘 막고 윤동희선수가 결승타까지 쳐줬습니다😆

 

 

 

신난 조단장님과 누리가 귀여워서 찍은 듯

 

 

 

이날의 수훈선수들. 당연함

퀄스플이랑 결승타의주인공임

 

 

 

그리고 이번 년도 야구 직관 후기는 이게 마지막 게시글이 되겠네요😶

직관자체는 몇번 더 가긴 했지만 다 져서 쓸 내용도 없고,

코시는 삼성응원하려고 티켓팅 시도했다가 다 실패했어요~!!

 

이글을 쓰면서 코시 경기를 보는 중 이었는데 기아가 승리하면서 우승했습니다~!

챔필에서 이기고 우승하는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기아 선수들 팬분들 정말정말 기쁘고 행복할 것 같아요

삼성선수들도 팬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구요.. 이번에 특히 부상이 많아서 타팀팬인 저도 좀 속상했어요

 

다음 년도는 롯데도 가을 야구 하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