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암동 백양산 선암사
쉬는 날 엄마따라 절에 다녀왔어요
저는 불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모님은 쭉 불교를 믿으셨거든요
선암사라는 이름도 불교에서 의미가 있는 이름인가봐요
지도 검색을 하니 우리나라에 여러곳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선암사의 좋은점! 차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택시타고 가실 경우 선암사 주차장으로 가달라고 하면 된답니다
백양산으로 와도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어렵지 않게 산책하듯 올수도 있어서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종무소에서 템플스테이 접수도 할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 말고도 기도회나 합창단 등 참여하실 수 일정이 많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종탑 건너편 게시판이나 사이트를 확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선암사 사이트는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선암사 | 선암사
신라의 국선 화랑도들이 수련한 천년고찰 백양산 선암사
www.sunamsa.or.kr
여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고 템플스테이 하시는분? 스님들? 거처같았어요
여긴 제일 큰 건물인 대웅전이예요
경험상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고
가끔 여기서 스님들 법회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여긴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 관음전이에요
요기도 쫌 큰 편이라 가끔 기도하시는 분들이 보여요
그리고 관음전 오른쪽으로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답니다
선암사가 생각보다 꽤 커서 전각이 꽤 많더라구요
계단 중간에 용왕당이 있어요
용왕님 석상 아래 창문으로 여닫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여기에 기원초나 소망초를 불붙여 넣어두시더라구요
작은 창문을 아예 닫으면 안되고 바람에 꺼지지 않을정도로 살짝 열어둬야
쎈 바람에는 초가 꺼지지 않고 산소가 부족하지 않아 오래 타요
이렇게 가파른 계단을 더 올라가면 칠성각이에요
잘 안보이지만 쌀을 뜯어서 올리면 안된다고 붙혀져 있어요
그러면 산에 사는 작은 동물들.. 쥐나 새가 건물안에 들어와서 먹는것 같았어요
실제로 제가 칠성각 안에 있는데.. 산비둘기가 들어오더라구요
금방 나갔지만 정말 깜짝 놀랐음😲;;
절 안 이곳저곳에 쌀같은 곡물이 뿌려져 있는데
이런 동물들 먹으라고 뿌려둔것 같았어요
그리고 요렇게 ~ 주차장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해우소도 있답니다
저는 이번에 방문할때 차를 타고 가서 내려올때는 백양산으로 내려갔어요
내려가는길도 넓고 크고 등산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여요 가끔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계세요
정상까지 등산하는건 어렵고 가볍게 산을 걷고 싶을때 산책삼아 선암사까지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 둘러 보지 않아 전각 전부를 찍진 않았지만
명부전이나 극락전 등 제가 적은 전각 외에도 다른 전각들이 많아요
선암사 사찰도 풍경도 아름답고 접근이 편하니
한번씩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